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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 지역 '폭염주의보'…최고체감온도 33도 이상

등록 2025.08.13 10: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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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여름 피서 절정기인 3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에 몰린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5.08.03.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여름 피서 절정기인 3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에 몰린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5.08.03.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기상청은 13일 오전 11시를 기해 부산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도(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부산기상청은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으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강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또 당분간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1분~다음날 오전 9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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