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무패 응원" 전주시, 16일 버스 특별노선 운행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전북현대모터스FC의 K리그 21경기 연속 무패 대기록을 응원하기 위해 홈경기 전용 시내버스 '1994 특별노선'을 운행한다. (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13/NISI20250813_0001917400_web.jpg?rnd=20250813125758)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전북현대모터스FC의 K리그 21경기 연속 무패 대기록을 응원하기 위해 홈경기 전용 시내버스 '1994 특별노선'을 운행한다. (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시는 오는 1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FC와의 홈경기에 맞춰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평화동 종점에서 출발해 한옥마을,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종합경기장, 전북대학교를 거쳐 경기장까지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 종료 후에는 만차 시 순차적으로 출발해 귀가 교통 혼잡을 해소할 계획이다.
전북현대의 창단 연도인 1994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이 특별노선은 올해 상반기 10차례 운행해 9000여 명의 시민이 이용했다.
특히 매진을 기록한 지난 5월 31일 울산전에서는 하루 1682명이 탑승하며 교통난 완화에 기여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경기 입장권 예매 현황과 기상, 교통량 등을 분석해 탄력적으로 버스를 배차하고, 현장 교통정리 인력과 통제 요원을 배치해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그라운드 위에서 승리로 팬들의 믿음에 화답하듯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지원으로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보답하겠다"면서 "누구나 편하게 경기장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전주를 스포츠를 통해 사람들이 모이고 활기가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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