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조기 취업 설명회' 22일 개최…청년 성장 지원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한국공학대·경기과학기술대 참여

[시흥=뉴시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공동 입학설명회 안내문. (안내문=시흥시 제공).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관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2일 오후 6시30분부터 시청 늠내홀에서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3개 대학 공동 입학설명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 일자리재단과 시흥시가 함께하는 '청년 엔지니어 육성 사업'의 하나로, 시흥스마트허브 등 제조업 현장에서 활약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정주를 위해 마련됐다.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등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3개 대학이 참여한다. 이들 대학은 2026학년도 입학전형과 교육과정,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상담한다.

이밖에 조선미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학업 스트레스와 자녀 관계'를 주제로 특강한다.

행사는 '잡아바 TV'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총괄과에서 안내한다.

임병택 시장은 "관내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움과 취업의 기회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시흥시가 든든한 징검다리가 되겠다"며 "기업·대학·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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