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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2만3600달러 돌파…역대 최고가 경신

등록 2025.08.14 08: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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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 이더리움·리플도 동반 상승

[서울=뉴시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3일(현지 시간) 12만3600달러 선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빗썸라운지에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세가 나오고 있다. 2025.08.13.

[서울=뉴시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3일(현지 시간) 12만3600달러 선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빗썸라운지에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세가 나오고 있다. 2025.08.13.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3일(현지 시간) 12만3600달러 선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7시 45분(미 동부 시간 · 한국 시간 14일 오전 8시45분) 기준, 24시간 전보다 2.82% 오른 12만3535달러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12만3651달러선까지 오르며, 지난 7월 14일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 12만3100달러선을 한 달 만에 넘어섰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3.7% 오른 4760.87 달러에, 리플은 0.58% 상승한 3.28달러에 거래 중이다.

암호화 가격 상승은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의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다음 달 금리 인하 가능성을 94%로 예측했는데, 이는 이전 85%에서 상승한 수치다. 10월과 12월에도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베팅이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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