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황금연휴 전 인천 영종도서 '뉴시스 바다 마라톤대회' 개최

9월27일 오전 9시 영종도 씨사이드파크에서 5000명 참가

[서울=뉴시스]뉴시스 바다마라톤 대회 포스터.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푸른 하늘과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달려 러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마라톤이 펼쳐진다.

뉴시스 바다 마라톤 대회가 오는 9월27일(토) 오전 9시 인천 중구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일대(하늘구름광장)에서 첫선을 보인다.

이번 대회는 뉴시스가 주최하고 로드스포츠가 주관하며, 인천 중구청과 대한체육회가 후원한다.

추석 황금연휴 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대회이기에 러너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연휴가 주는 심리적 안정은 마라톤 후유증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코스는 총 6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은 수준과 목표에 따라 하프(21㎞), 10㎞, 5㎞ 등 세 가지 코스를 선택해 달릴 수 있다.

커플이 함께 뛰는 5㎞커플런, 5㎞가족런(3인), 5㎞가족런(4~5인) 등도 마련됐다.

[서울=뉴시스]뉴시스 바다마라톤 대회 개최.

참가비는 일반 참가자의 경우 하프코스와 10㎞는 1인당 4만5000원, 5㎞는 4만원이며, 커플런은 2인 기준 9만원이다. 5㎞가족런은 3인 7만원, 5㎞가족4~5인은 9만원으로 책정됐다.

인천 중구민에겐 하프코스, 10㎞, 5㎞(이상 1인), 10㎞커플런(2인) 등에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능성 스포츠 웨어 상하의 세트(가족런은 상의만 제공), 완주 기념 메달, 배번호, 간식 등이 제공된다.

5㎞를 제외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온라인 기록증도 함께 제공된다.

아울러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운동화, 티셔츠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영종역 1번 출구와 대회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도 함께 운영한다.

1차 운행은 대회 당일 오전 6시부터 8시30분까지 진행된다. 2차 운행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다.

뉴시스 바다마라톤 대회 참가 접수는 공식 웹사이트(marathon.newsis.com)를 통해 사전 접수로 진행되며, 선착순 5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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