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학생도 직접 챙겼다…창녕군, 소비쿠폰 100% 지급 총력

[창녕=뉴시스] 성낙인 군수 주재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100%를 위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8.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100% 달성을 위해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 13일 오전 기준 지급률은 97.4%로, 대부분의 군민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낙인 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100% 달성을 위한 간부회의를 열고 지급률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지급률이 저조한 읍·면의 상황을 집중 점검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성 군수는 사망자, 거주불명자 등 지급이 불가능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군민이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당부했다.

군은 미신청자 중 상당수를 차지하는 관내 학교 기숙사 거주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접수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이방면 옥야고등학교를 방문해 64명의 학생에게 현장 접수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1차 지급 기한인 9월12일까지 신청하지 않으면 쿠폰을 받을 수 없다"며 "아파트 방문 안내문 부착 등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마지막 한 사람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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