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온 뒤 폭염에…보령호 취수탑, 조류경보 '관심' 발령
![[대전=뉴시스] 금강유역환경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1/20/NISI20200120_0000465330_web.jpg?rnd=20200120135032)
[대전=뉴시스] 금강유역환경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금강청)은 14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보령호 취수탑에 조류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이번 보령호 취수탑 경보는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관심 단계 발령 기준인 1000세포/㎖를 2주 연속 초과해 발령됐다.
금강청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유입된 오염물질이 댐 방류로 댐 내로 이동했고 이후 폭염이 지속되고 수온이 상승하며 이사량 증가해 유해 남조류가 증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금강청은 조류경보 발령 상황을 관계 기관에 신속히 전파하고 녹조 저감·대응을 위한 대책을 관계기관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 조류 성장 영양물질 유입을 낮추기 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하·폐수 배출 시설 및 처리 시설 등 오염원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정수장 원수 조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취수탑 주변에 조류 차단막 설치 및 물순환 장치를 가동하고 수표면 대비 조류 영향이 적은 수심 10m 이하 심층부에서 취수를 시행한다.
송호석 금강청장은 "지속적인 폭염으로 보령호 수온이 높아 유해 남조류 증식이 계속될 수 있다"며 "관계 기관과 함께 대응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강청은 조류로 먹는 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령호 1개 지점에 대해 조류경보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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