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 개최
광복80주년 맞아 첫 시 주관 행사로 의미 깊은 추모의 시간 마련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1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8.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14/NISI20250814_0001918873_web.jpg?rnd=20250814160112)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1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8.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14일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처음으로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을 기념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그동안 민간 주도로 진행돼 온 기념행사를 창원시가 처음으로 주관했다. 이를 통해 피해자들의 역사와 희생을 공적으로 인정하고 기리는 데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시의원,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마창진시민모임, 일본군위안부기념조형물 지킴이단, 여성단체협의회, 여성폭력방지위원회 및 여성복지시설 종사자, 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1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에서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 회복에 기여한 유공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8.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14/NISI20250814_0001918875_web.jpg?rnd=20250814160221)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1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에서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 회복에 기여한 유공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8.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마산무학여고 위안부 역사동아리 '리멤버' 학생이 낭독한 편지는 아픈 역사 속에서 고된 삶을 살아오신 할머니들에 대한 존경과 위로, 그리고 아픔을 잊지 않겠다는 젊은 세대의 진심 어린 다짐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했다.
장 권한대행은 "오늘 기림의 날이 위안부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정의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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