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기도 지원 게임 새싹기업, 창업 2년 만에 해외 진출

등록 2025.08.17 08:42: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코드네임봄, 글로벌 유통 계약 체결

[수원=뉴시스] 지난 5월 22~25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플레이엑스포'. (사진=경기도 제공) 2025.05.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지난 5월 22~25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플레이엑스포'. (사진=경기도 제공) 2025.05.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발굴·육성한 인디게임 새싹기업(스타트업) 코드네임봄이 첫 작품 '아키타입 블루'로 국내 대표 게임 배급사인 스마일게이트와 7억5000만원 상당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

17일 도에 따르면 코드네임봄은 창업 첫 해인 2022년 경기도가 주최한 '경기게임오디션'에서 '킹스스톤(현 아키타입 블루)'으로 3위를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2023년부터는 경기글로벌게임센터의 입주 공간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다졌다. 플레이엑스포 부스 참가 등 경기도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성장해 왔다.

그 결과 ▲2023 올해의 인디게임상(한국모바일게임협회) ▲지스타 2023 인디어워즈 Player’s Voice 수상 ▲2023 BIC(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원 픽 인디상' 등 국내 주요 게임 어워드에서 다수의 수상 실적을 거두며 창작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배영상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코드네임봄은 경기도의 게임산업 지원 정책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대표사례"라며 "앞으로도 게임 스타트업들이 창업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플레이엑스포, 경기 게임 오디션, 경기 게임 커넥트, 자유공모형 경기게임제작지원, 경기게임아카데미를 비롯해 미래기술 게임 활성화 포럼 등 개최, 해외 전시 지원 등 각종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