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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통일열차, 10월 금강산 절경 향해 달린다

등록 2025.08.19 13: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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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4~15일, 효천역~강원 정동진역 운행

광주 남구 통일열차, 10월 금강산 절경 향해 달린다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남구 통일열차가 금강산 절경 관람을 위해 10월 강원도 고성으로 향한다.

광주 남구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금강산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통일열차 노선을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강원도 고성행 통일열차 탑승객은 효천역에서 출발한 뒤 강원도 정동진역에서 하차, 전세버스를 타고 민간인 통제구역에 위치한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 금강산 절경 등 북녘 산하 일대를 관람한 뒤 다음 날 열차를 타고 광주로 복귀한다.

금강산 일대를 관람하는 고성행 통일열차의 경우 반드시 4인 1조로만 신청을 받는다. 

강원도 고성행 참가비는 식사와 간식, 숙박비, 입장료를 포함해 1인당 23만원이다.

오는 11월 4일에는 경기도 파주 지역으로 향하는 통일열차 노선을 운행한다.

경기도 파주행 통일열차는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 최북단 도라산역에서 내린 뒤 버스를 타고 파주 지역 비무장 지대를 둘러본 뒤 당일 광주로 향한다. 참가비는 8만5000원이다.

모집 인원은 강원도 고성행 180명, 경기도 파주행 200명이다.

현장 접수는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3일간 이뤄진다.

온라인 접수는 오는 9월 10일 오전 9시부터 남구청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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