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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함안군 산림조합의 따뜻한 상생 기부

등록 2025.08.19 17: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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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통해 지역발전기금 조성

[양산=뉴시스] 양산시산림조합과 함안군산림조합은 고향사랑기부제 각각 20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양산시산림조합과 함안군산림조합은 고향사랑기부제 각각 20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08.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산림조합과 함안군산림조합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임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각각 20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두 조합이 제도의 취지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 간 교류와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양산시와 함안군의 지역발전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두 지역사회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림조합 간의 상호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 간 협력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경우 양산시산림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지역의 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제도"라며 "이렇게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안상주 함안군산림조합장도 "상호기부는 지역 간 협력과 발전을 촉진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긍정적인 효과를 확산시킬 수 있는 제도"라고 강조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2000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함께 해당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답례품(기부 금액의 30% 이내)도 받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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