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가꾸는 깨끗한바다”…깨끗한나라, 해양정화 봉사

궁평리해수욕장 해양 쓰레기 수거

[서울=뉴시스]깨끗한나라, 깨끗한바다 가꾸기 활동.(사진=깨끗한나라 제공) 2025.08.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깨끗한나라는 지난 19일 경기 화성시 궁평리해수욕장에서 ‘깨끗한바다 가꾸기’ 해양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깨끗한나라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해변 일대에 방치된 폐비닐, 페트병, 플라스틱 조각, 해양 폐어구 등 해양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이날 수거된 해양 쓰레기는 총 54㎏으로 이중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는 약 30㎏에 달했다. 500㎖ 페트병 중량으로 환산하면 2450여개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깨끗한바다 가꾸기 활동은 일회성 캠페인이 아니라,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5년째 이어오고 있는 정기 해변정화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한나라는 해양뿐 아니라 숲, 도시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깨끗한바다 가꾸기’는 깨끗한나라 임직원이 함께 지역 해양환경 보호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자 2021년부터 매년 이어오는 ESG 실천 활동이다. 2003년에는 궁평리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보호하고 있다.

지난해 궁평리해수욕장에서 진행한 ‘깨끗한바다 가꾸기’에서는 총 351㎏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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