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정원오, 장특공 폐지 시민 우려 목소리 입틀막"
"시민 편에서 당당히 할 말 하라"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서울 성북구 정릉공영차고지 복합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마친 뒤 발언하고 있다. 2026.04.21.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21/NISI20260421_0021253896_web.jpg?rnd=20260421150335)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서울 성북구 정릉공영차고지 복합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마친 뒤 발언하고 있다. 2026.04.21. [email protected]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 후보께서 장특공 폐지 관련해서 '논의되지 않은 사안'이라며, 제가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고 했다"면서 "우선 '논의되지 않았다'는 주장도 시민들을 기만하는 거짓말이다. 여당인 민주당 의원이 법안을 발의했고, 대통령이 SNS에 분명한 입장을 밝혔는데, 논의되지 않았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말이 되나"라고 적었다.
이어 "정작 갈등을 부추기고 시민들의 불안을 야기하고 있는 것은 공론화도 없이 SNS에 장특공 폐지 불을 지른 이재명 대통령이다. 연일 SNS 정치로 설익은 정책과 규제·세금 폭탄을 예고하는 대통령이야말로 정 후보가 말씀하시는 '갈등 유발자'다"라며 "중동전쟁 위기 상황에서 시민들은 먹고사는 문제로 고통받는데, 중과세하겠다는 대통령이야말로 시민을 극도로 불안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 후보는 트러블 메이커 대통령 앞에서는 침묵하고, 장특공 폐지를 우려하는 시민들의 목소리에는 사실상 입틀막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오 시장은 "서울시장이 되려는 사람이 시민의 편에 서서 당당히 할 말을 해야지, 대통령의 호위무사가 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대통령의 장특공 폐지 주장과 생각이 다르다면, 대통령을 향해 자중하라고 직언부터 하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눈치만 살피느라 시민의 입장에서 할 말도 제대로 못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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