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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가축방역 평가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

등록 2025.08.20 09: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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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도 지방자치단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해 한 해 동안 추진한 가축방역 시책을 2개 분야 34개 항목으로 확인했다.

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을 위해 추진한 오리농가 예방 종합대책·방역위험지역 소독차량 이동동선 개선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과 관련한 드론 활용 야생동물 기피제 살포·양돈농가 방역능력평가 등의 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접 시도에서 ASF 발병이 잇따르고 있지만, 도내 양돈농가에서는 단 한 건의 ASF 발생 사례가 나오지 않고 있다. 구제역은 2023년 이후 추가 발생이 전무한 상황이다.

또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체 평가를 벌여 제천시(최우수), 영동군(우수), 진천군(장려)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도지사 기관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원설 도 동물방역과장은 "앞으로도 ASF,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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