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천지전통시장 수해 복구 재개장, 소비 촉진 행사 연다
22~27일 농축산물 구입 시 지역상품권으로 환급
![[함평=뉴시스] 전남 함평군 함평천지전통시장. (사진=함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0/NISI20250820_0001922252_web.jpg?rnd=20250820111304)
[함평=뉴시스] 전남 함평군 함평천지전통시장. (사진=함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수해로 2주일 간 영업이 중단됐던 전남 함평천지전통시장이 운영을 재개한 가운데 함평군이 소비 촉진 행사에 나섰다.
20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3일 함평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함평천지전통시장 전체가 침수됐다. 전통시장에 입점한 상가 41곳은 수해를 복구하느라 2주일 간 영업을 중단했으며 최근 재개장했다.
함평군은 소비자 물가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산 농축산물 구매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은 22일부터 27일까지며, 구매 금액이 3만4000원 이상이면 1만원,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행사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함평천지전통시장 내 참여 점포에서 국산 농축산물 구매 후 시장에 마련된 교환처에 영수증과 신분증을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상품권 교환처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서성도 함평천지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재개장 기념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상인들에게 힘이 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침수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전통시장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던 것은 상인들의 노력과 군민들의 관심 덕분"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고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으니 안심하고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