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 '라면페스타' 개최
내달 19~21일 상지대 노천극장
만두축제등 '미식여행지 원주' 홍보

'원주라면페스타'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내달 19~21일 3일간 우산동 상지대학교 노천극장 일원에서 '2025 원주라면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원주라면페스타'는 국민 간식이자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라면을 주제로 원주만의 독창적인 먹거리 문화를 알리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 라면인 '삼양라면'의 고장 원주에서 열리는 만큼 상징성과 의미가 크다. 라면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면서 축제를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명 셰프 쿠킹쇼, 라면 부스, 인플루언서 먹방 등으로 구성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가족 친화적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이번 라면페스타를 시작으로 10월 예정인 '원주만두축제'를 통해 가을철 미식여행지로서 매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확대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 운영, '원주 팡팡 세일 페스타'와 함께 소비 진작과 상권 회복을 이끄는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라면페스타는 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찾는 관광객들에게 원주만의 이야기를 알리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라면 '삼양라면'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