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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군포시장, 서울시 '노른자 땅' 기술교육원 부지 확보 시동…복합개발 추진

등록 2025.08.23 16: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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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시 의회 의장 잇따라 면담…협조 요청

[군포=뉴시스] 군포시장(사진 왼쪽)이 최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을 만나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군포시 제공).2025.08.23. photo@newsis.com

[군포=뉴시스] 군포시장(사진 왼쪽)이 최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을 만나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군포시 제공).2025.08.23. [email protected]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내년 2월 문을 닫는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하은호 군포시장이 서울시와 협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군포시에 따르면 하 시장은 최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을 만나 기술 교육원 운영 종료에 따른 부지 활용과 관련해 양해각서(MOU) 체결과 실무 협의체 운영 등을 위한 서울시의회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하 시장은 서울시가 보유한 자산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달라는 제안과 함께 군포시는 실질적인 개발 구상과 사업화를 추진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에 앞서 하 시장은 2022년 오세훈 서울시장을, 이듬해엔 당시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을 만나 해당 용지 개발 방안 등을 놓고, 협조를 요청했다. 하 시장은 국민의힘 군포시당원협의회 위원장 시절에도 오 시장을 만나, 이를 논의했다.

서울시는 최근 용역을 거쳐 군포시 고산로 589 남부기술교육원을 포함해 시가 소유한 4개 기술 교육원의 단계적 통합을 결정했다. 아울러 남부기술교육원은 내년 2월28일까지만 운영한다. 부지 면적은 5만8000여 ㎡에 이른다.

[군포=뉴시스] 군포시 산본동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전경. (사진=군포시 제공).2025.08.23. photo@newsis.com

[군포=뉴시스] 군포시 산본동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전경. (사진=군포시 제공).2025.08.23. [email protected]

하지만 서울시는 이 부지의 활용 방안을 놓고 아직 추가 용역을 실시하지 않았다. 노른자 땅에 있지만 시 외부에 위치해 운영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과 함께 이전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포시는 해당 용지를 주도적으로 개발해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최근 서울시에 전달한 개발 계획을 보면 행정·문화·복지·주거시설 확충 등 일자리, 여가·복지, 주거 기능이 어우러지는 가운데 공공 복합 청사, 문화·복지시설, 사무실, 상가, 청년 ·신혼부부 등 맞춤형 공공주택, 공원, 광장, 주민 편의시설 등을 주요 용도로 삼고 있다.

하 시장은 "지속적인 협의와 함께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서울시가 주도권을 갖고 있지만, 올해 안에 매각 완료까지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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