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가평군 수해 복구 봉사…월급 모아 기부도
![[수원=뉴시스] 시석중 이사장 등 임직원들이 가평군 청평면 수해 피해 농가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사진=경기신보 제공) 2025.08.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4/NISI20250824_0001925103_web.jpg?rnd=20250824102801)
[수원=뉴시스] 시석중 이사장 등 임직원들이 가평군 청평면 수해 피해 농가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사진=경기신보 제공) 2025.08.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가평군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성금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8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시석중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25명이 함께했다. 임직원들은 가평군 청평면 수해 피해 농가에서 침수와 토사로 훼손된 시설을 정비하고, 토사 제거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지난 22일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에 500만원의 성금도 전달했다. 재단 임직원들이 월급에서 끝전 공제 방식으로 자발적으로 모은 금액으로, 가평군 수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석중 이사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봉사와 기부 활동이 지역사회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경기신보도 공공기관으로서 도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신보는 '재해중소기업 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지자체로부터 발급받은 재해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재해피해 특별경영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융자 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5억원, 소상공인 최대 5000만원이며, 융자 기간은 4년(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은행 금리보다 중소기업은 1.5%p, 소상공인은 2.0%p 낮게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보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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