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대천해수욕장 폐장, 3년 연속 '인명사고 제로'
일평균 근무자와 물놀이 안전요원 122명 투입
![[보령=뉴시스] 대천해수욕장 개장 동안 피서객안전을 지켜준 물놀이 안전요원들 기념촬영. (사진=보령시청 제공) 2025.08.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5/NISI20250825_0001925390_web.jpg?rnd=20250825081503)
[보령=뉴시스] 대천해수욕장 개장 동안 피서객안전을 지켜준 물놀이 안전요원들 기념촬영. (사진=보령시청 제공) 2025.08.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 등에도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인명사고 없이 올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인명사고 제로' 목표를 3년 연속 달성한 것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전날까지 51일 동안 피서객 안전을 위해 수상오토바이 14대, 사륜차 13대, 트랙터 2대, 구조선 1대와 일평균 122명의 근무자 및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을 투입, 수상 인명구조활동 및 야간 입욕 계도 활동 등을 벌였다.
개장 동안 6명의 익수자와 67명의 표류자를 구조하고 응급처치 535건을 실시했다. 특히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24시간 자동 무인 드론 순찰 운영 등 관광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제28회 보령머드축제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상황 속에서도 물놀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진행됐다.
김동일 시장은 "폭우 및 폭염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안전체계를 구축, 조기 폐장 없이 안전하게 운영을 마무리했다"며 "특히 우리 시의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예방 활동으로 안전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