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이재영 군수·주한 캄보디아 대사 간담회 등

[증평=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이재영 군수와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가 서울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찌릉 보톰랑세이 대사의 본국 외교부 복귀를 앞두고 이루어졌다.

양측은 이날 지난 수년간 이어온 산업·농업·문화 전반에 걸친 협력의 결실을 돌아보고 향후 교류 방향성과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군과 캄보디아는 증평 기업체 및 주요 상품 정보교류, 농특산물 판로 개척 등의 교류를 이어왔다.

캄보디아 유학생들이 증평인삼골축제에 참여하는 등 지역문화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증평군, 28일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 운영.

충북 증평군은 28일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단속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군은 공장, 아파트 등 주차 밀집 지역을 거점으로 단속을 추진하며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가상계좌를 통한 현장 납부를 유도한다. 불응 시 즉시 번호판을 영치할 방침이다.

지난달 말 기준 증평군 체납액은 자동차세 3억8500만원, 주·정차위반 과태료 등 세외수입 17억800만원을 포함해 20억9300만원에 달한다.

◇증평군보건소, 어르신 대상 '심층영양관리사업' 호응

충북 증평군보건소가 추진 중인 어르신 대상 '심층영양관리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4월에 시작한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신체능력, 건강정보, 식습관 등 실생활 데이터를 기반으로 1:1 맞춤형 영양상담과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4차례 영양상담을 마쳤으며 9월 사후검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변화와 개선 효과를 종합 분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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