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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통합인지놀이지도사 2급' 19명…치매 예방 인력

등록 2025.08.26 09: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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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경남 남해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남해=뉴시스] 경남 남해군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치매 예방과 인지력 향상에 특화된 전문 인력인 '통합인지놀이지도사 2급' 자격 취득자를 19명 배출했다고 26일 밝혔다.

남해군은 인제대학교 창의력교육센터와 협력해 남해군민을 대상으로 본 자격증 취득 연수 과정을 지난달 7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19명 전원은 최종 시험을 통과해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치매 예방과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지식을 습득했다.

통합인지놀이지도사는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인지 능력을 놀이를 통해 향상시키는 전문가다. 이들은 사회 전반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증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주민행복과 손미경 과장은 "고령화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니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 건강한 인지 활동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고령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남해군의 각 경로당에서 양성된 지도사들이 통합인지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남해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장수하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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