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북미방문단, 1조 규모 시애틀 워터프론트 개발 등 비교 견학
정명근 시장 "개발 방식 분석, 지속가능 도시 설계에 반영"
![[미국 시애틀=뉴시스] 이준구 기자=시애틀 시 정부 관계자로부터 도시개발계획을 듣고 있는 정명근 경기화성시장. 2025.08.26.caleb@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7/NISI20250827_0001927434_web.jpg?rnd=20250827031237)
[미국 시애틀=뉴시스] 이준구 기자=시애틀 시 정부 관계자로부터 도시개발계획을 듣고 있는 정명근 경기화성시장.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시애틀=뉴시스] 이준구 기자 =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정명근 경기화성시장 일행은 26일(현지 시각) 미국 시애틀시청에서 도시정책 부서 간담회를 갖고 지하철 건설 등 1903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시애틀의 도시화와 도시개발계획 및 전반적인 도시정책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는 한국인 출신 신디 류 워싱턴주 하원의원도 함께했다.
워싱턴주 시애틀시 관계자는 "급격한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시애틀도 주택공급이 가장 큰 문제다. 20년 장기 과제로 이를 해결할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1조원이 투입된 워터프론트 개발계획에 따라 도시의 균형발전을 이뤄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를 개발하면서 시애틀의 자연적,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친환경문제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도시의 확장성보다는 기존 도심의 재개발과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려 한다"고 했다.
워터프론트 개발현장과 재래시장 등을 둘러본 정명근 화성시장은 "도시계획을 시작한 지 122년이나 되는 역사적인 도시 시애틀 개발의 현장을 보고, 새롭게 뻗어가는 화성특례시의 미래를 그려 나가는데 많은 참고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항구도시의 이점을 살려 인재가 몰려들고, 세계적인 기업이 탄생한 시애틀은 서해안 시대를 여는 화성시와 유사한 점이 많아 앞으로도 양 측이 도시개발과 관련한 많은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미국 서부 위싱턴주의 시애틀은 보잉社를 기반으로 한 첨단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이자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세계적 첨단 기업들이 이곳에 있으며 스터벅스, 코스코 본사도 소재한 도시다.
![[미국 시애틀=뉴시스]이준구 기자=도시정책 전 분야에 걸쳐 브리핑하고 있는 시애틀시 관계자들.2025.08.26.caleb@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7/NISI20250827_0001927435_web.jpg?rnd=20250827033240)
[미국 시애틀=뉴시스]이준구 기자=도시정책 전 분야에 걸쳐 브리핑하고 있는 시애틀시 관계자들[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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