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美 로아노크시, 29일 자매결연 60주년 기념식
60년간 이어 온 한미 우호의 상징
"시민 중심 교류…함께 성장·번영할 것"

원주시·미국 로아노크시 교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오는 29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미국 로아노크시와의 자매결연 60주년 기념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1965년 체결된 자매결연 60주년을 맞아 두 도시 간의 문화·교육·행정 교류를 되돌아보고 미래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60년간 이어 온 원주와 로아노크의 자매결연은 국경을 넘어선 진정한 우정의 상징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조 콥 로아노크시장과 로아노크 밸리 자매도시 대표단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로아노크시 대표단의 원주시 방문 일정은 31일까지 예정돼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자치행정과 대외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기념식은 원주가 국제도시로 성장해 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시민 여러분과 자매도시 교류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중심의 교류를 통해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하고 번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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