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산이정원서 9월27~28일 '고구마 정원 축제'
먹거리·체험 등 복합문화축제로 열려
![[해남=뉴시스]'해남 고구마 정원 축제'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7/NISI20250827_0001927976_web.jpg?rnd=20250827141211)
[해남=뉴시스]'해남 고구마 정원 축제'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최초 정원형 식물원 산이정원에서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고구마를 주제로 한 '제1회 해남 고구마 정원 축제'가 오는 9월 27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남 해남의 청정 자연 속에서 먹거리와 체험, 건강과 즐거움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축제로 펼쳐진다. 축제가 열리는 산이정원은 해남군 산이면 솔라시도 내에 조성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고구마 수확 체험, 고구마꽃 포토존을 비롯해 고구마빵·고구마라떼·고구마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고구마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산이면에서 갓 수확한 농산물과 고구마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
또 고구마 캐릭터를 활용한 ‘팝업가든 포토존’, 코티지풍 감성을 담은 ‘고구마 빌리지’가 조성돼 가족, 연인, 친구 등 방문객 모두에게 휴식과 여유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팝업가든은 고구마 축제 이후에도 10월 31일까지 상시 운영된다.
축제기간 중인 9월 28일에는 산이정원과 솔라시도 관광레저도시 일대를 잇는 생태·경관 코스를 중심으로 5㎞, 10㎞, 하프코스 등 다양한 코스에서 목포MBC 주관으로 그린스텝 마라톤 대회가 진행된다.
산이정원 관계자는 27일 “해남의 명품 특산물이 고구마임에도 불구하고 대표 지역 축제가 없어 늘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고구마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환경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ESG 축제이자, 국내 최초 고구마 정원에서의 새로운 전통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솔라시도는 AI 에너지 신도시로 조성되고 있는 대규모 민관협력 도시개발 사업으로 미국 명문 RCS 국제학교 유치를 비롯해 레저와 문화를 아우르는 웰니스 주거단지 등 정주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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