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마이스 경쟁력 강화"…수원시 'AI·XR접목' 벤치마킹
울산시·관광문화재단, 27~28일 수원 방문·체험

울산 지역 마이스(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과 산업·도시적 특성이 유사하고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마이스를 운영하는 수원시의 현장 방문·체험으로 회원사의 전문성과 운영 역량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공지능(AI)·확장현실(XR) 등을 접목한 마이스 운영 사례를 체험함으로써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혁신적 역량 제고에도 초점을 맞췄다.
주요 일정은 수원컨벤션센터 시설 답사와 지역특화 전시회(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참관, 수원 대표 유니크베뉴(111CM) 답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답사 및 XR 버스 1795행 탑승 등이다.
재단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회원사의 행사 기획·운영 역량 강화, 울산 마이스 유치 경쟁력 제고, 지역 경제 활성화, 수원시와 교류 확대 등에 나선다.
울산 마이스 얼라이언스는 지난 20일 신규 회원사 2차 모집을 완료했다.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회원 의견을 반영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연간계획 수립, 최신 트렌드 공유, 국내외 공동 마케팅, 비즈니스 공간 제공 등 다양한 지원으로 울산 마이스 산업의 민관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울산 마이스 얼라이언스는 민간의 다양한 역량을 결집해 울산 마이스 산업의 성장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며 "수원시 벤치마킹은 선진 운영사례를 경험하고 AI·스마트 기술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울산 마이스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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