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화합' 완도서 외국인 근로자 한마음행사 마무리
드로잉퍼포먼스·가요제 등 프로그램 다채
![[광주=뉴시스] 전남 완도군은 지난 26일 해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외국인 근로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외국인 근로자 한마음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완도군 제공). 2025.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8/NISI20250828_0001928802_web.jpg?rnd=20250828102450)
[광주=뉴시스] 전남 완도군은 지난 26일 해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외국인 근로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외국인 근로자 한마음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완도군 제공). 2025.08.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최근 해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외국인 근로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외국인 근로자 한마음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완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와 화합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완도군에는 11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거주하며 농수특산물 생산현장 등에서 일하고 있다.
'구석구석 문화 배달사업'을 추진하는 라도피플과 완도군이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놀거리와 볼거리, 먹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역사회와 외국인 근로자 간 상생 메시지를 담은 드로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마술 공연, 근로자 가요제, 댄스 경연, EDM 파티까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대동의 한마당을 마련했다.
가요제에 참여한 라오스 출신 루리씨는 "한마음행사가 재밌었고 가족과 함께 지내며 일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외국인 근로자 여러분은 완도군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지역산업을 이끌어 가는 든든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완도에서의 삶이 더욱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도군은 오는 9월 노화·소안·보길 권역의 외국인 문화쉼터를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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