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여성친화기업 지원·관리 확대한다
근무환경 개선·폭력예방 교육
![[진천=뉴시스] 충북 진천군청 전경. (사진=진천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06/NISI20250106_0001744148_web.jpg?rnd=2025010616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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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여성친화기업에 대한 지원·관리를 확대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여성친화기업인 ㈜국제식품 진천공장, ㈜천경, ㈜케미탑 등 3개 기업에 대한 근무환경 개선 사업이 최근 마무리됐다.
이들 기업에는 최대 400만원의 지원금으로 여성 휴게공간 개선, 수유실 설치, 위생시설 확충 등이 이뤄졌다.
군은 청주YWCA와 기업 방문 직장 내 폭력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직장 내 괴롭힘 등을 예방하고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각 기업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군은 근무환경 개선 및 직장 대상 교육을 마친 기업에 대해 여성친화기업 인증서와 별도로 인증 현판을 추가 전달할 방침이다.
일·가정 양립을 돕는 제도 마련과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관리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채용·승진 기회 확대, 성평등 조직문화 확산 등 장기적 과제를 병행 추진해 지속가능한 여성친화적 기업 환경을 정착시킨다는 구상이다.
강수경 군 가족정책팀장은 "앞으로도 지역 여성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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