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국비 203억원 확보

가평군청 전경. (사진=가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행정안전부의 2026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신규사업에 조종권역 노인여가복지시설 건립 등 5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03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남북 분단과 지리적 불리함으로 발전에서 소외된 접경지역과 도서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국비 80%를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신규로 선정된 사업은 농어촌도로 북101호선 확포장공사와 조종권역 노인여가복지시설 건립, 화악천 생태길 조성사업 등 5개 사업이다.
교통망 확충부터 노인 복지인프라 개선, 관광자원 등 주민 삶의 질과 관련된 사업들이 골고루 선정됐다.
군은 접경지역 지정 후 지역 낙후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해 발굴한 사업들이 정부의 타당성 검증을 통과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이번 사업비는 접경지역 지정 후 처음으로 확보한 국비로, 가평군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중앙부처, 경기도와의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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