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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사랑상품권, 할인율 10%→15%…하나로마트서 쓴다

등록 2025.09.01 11: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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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전북 남원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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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남원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320억원 상당이 발행된 남원사랑상품권의 할인율 상향은 이날부터 시작됐다.

구매 한도는 지류와 모바일을 합산해 월 최대 70만원까지다. 지류 상품권은 월 30만원까지만 가능하다.

농촌지역 사용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운봉면·인월면·아영면·산내면을 제외한 12개면의 농협 하나로마트 사용도 가능해 졌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사랑상품권 발행은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특히 할인율이 15%로 상향된 만큼 부정유통 없는 건전한 사용 문화 정착에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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