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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예비·초기 청년창업자 '맞춤형 전담 멘토링' 운영

등록 2025.09.03 14: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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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경남 남해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남해=뉴시스] 경남 남해군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은 관내 예비·초기 청년창업자의 성장을 돕기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초기 청년 창업자를 위한 전담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 청년 및 로컬크리에이터 1차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반영해 추진된다. 특히 이론 위주의 강의에서 벗어난 실습 기반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청년창업자의 현장 적용력을 높이고 실질적 창업 성과로 이어지도록 기획됐다.

브랜딩, 마케팅 등 실무 교육은 물론 업종별 특화 멘토링을 통해 창업 주기 단계에 맞는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창업 스트레스 해소와 자아 확립을 위한 심리 멘토링을 함께 운영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창업 동기를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공통 트랙 프로그램인 ▲브랜딩·마케팅·온라인 커머스 등 역량 강화 교육과 정서 지원을 담은 심리 멘토링, 특화 트랙 프로그램인 ▲베버리지 & 퍼스널메뉴 분야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 대상은 남해군 내 예비·초기 청년 창업자다.
 
공통트랙 모집기간은 각 회차별 별도로 공지된다. 특화트랙 모집은 19일까지다.

남해군 박종건 전략추진단장은 "이번 멘토제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직접 건의한 사항을 바탕으로 마련된 만큼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성장해 나가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창업의 길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 스스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청년 창업가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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