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국 최초 '대학생 천원매점' 가천대·평택대에 문 열어

등록 2025.09.03 15:17:3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김동연 경기지사, 일일점원으로 학생들과 소통

"기후행동 기회소득, 경기도 소재 대학 재학생까지 확대 검토"

[수원=뉴시스] 3일 오전 성남 가천대학교 대학생 천원매점에서 김동연 지사가 일일점원이 되어 학생들에게 천원매점 꾸러미를 판매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3일 오전 성남 가천대학교 대학생 천원매점에서 김동연 지사가 일일점원이 되어 학생들에게 천원매점 꾸러미를 판매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09.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고물가로 늘어난 대학생 생활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기 위해 전국 최초로 '대학생 천원매점'을 성남 가천대와 평택대학교에 3일 개소했다.

이날 가천대 개소식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이길여 가천대 총장, 김성록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김민성 가천대학교 학생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학생 천원매점은 NH농협은행 경기본부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학생 자치 기구가 직접 운영하며 경기도가 행정적 지원을 하는 가게다. 청년층 지원을 위한 새로운 민·관·학 협력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천원매점에서는 학생들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된 즉석밥, 참치캔, 컵라면 등 먹거리와 샴푸, 클렌징폼 등 생필품 30여 종을 취급한다. 재학생 인증 후 물품 4개를 '꾸러미'로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김 지사는 이날 점원용 조끼를 입고 일일 천원매점 점원으로 참여하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한 학생이 "환경, 기후위기 관련해서 경기도의 RE100 실천에 대해 기사로 접하게 돼서 감명 깊었다"고 하자 김 지사는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 또 ESG에 가장 적극적이다. 그래서 도민들에게 '기후행동 기회소득'이라는 앱을 깔아서 걷거나 대중교통을 타면 포인트를 준다"며 경기도의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 소개했다.

그러면서 현장에 있는 도 관계자들에게 경기도에 주소를 둔 도민뿐만 아니라 경기도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거주지 관계없이 기후행동 기회소득 대상자에 포함하는 방법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천원 매점은 사업은 도가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사회혁신플랫폼'의 첫 결실로, 기후·돌봄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도민 참여와 협업을 기반으로 해결하는 정책 추진 모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