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채용한마당 개최…50개 업체 직간접 참여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서구는 9일 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과 인력을 찾는 기업을 지원하고자 '2025년 서구 채용한마당'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구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관한다. 사무·항공·뿌리산업·기계·단순노무·서비스·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구지역 20개 업체는 행사에서 구직자와 일대일 맞춤형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간접 참여하는 30개 업체는 다양한 직종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며 현장 이력서 접수 대행을 지원한다.

구는 취업 준비에 필요한 이력서 등을 비치해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면접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채용 행사와 연계해 ▲면접 사진 무료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MBTI 적성검사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구직자는 당일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일대일 현장 면접은 사전 유선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