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지리산둘레길 완주 도청 직원들, 성금 기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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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4일 오전 도청 환경산림국장실에서 지리산둘레길 300㎞를 10개월에 걸쳐 완주한 직원들이 완주 기념으로 이웃사랑 성금을 마련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리산둘레길 걸으면서 지역문화를 배우고자 함양군 하미앙 민간정원, 금대암, 인산가, 천연기념물 상림, 산청군 수선사, 남명기념관, 덕천서원, 덕산시장, 천하태평민간정원, 포레스트민간정원, 하동군 평사리 최참판댁, 천연기념물 문암송, 화개십리벚꽃길, 화개장터, 진주시 아침노을 민간정원 등을 방문했다.
김용만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2015년도에는 연간 70만명이 지리산둘레길을 찾았지만 지금은 연간 25만명으로 줄어 지리산권 경제의 어려움을 알려서 이용객을 늘리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10월 중순에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산청 덕산~하동 위태 구간에서 치유와 회복을 기원하는 '지리산둘레길 걷기 소풍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N솔루션즈, 정진기언론문화상 상금 창원 폴리텍대학 기부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공작기계 명가 DN솔루션즈는 지난 7월15일 차세대 복합가공 공작기계 원천기술 개발 공로로 받은 제43회 정진기 언론문화상 과학기술연구상 상금 전액을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장학금으로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DN솔루션즈는 2023년 3월부터 창원 폴리텍대학과와 함께 스마트 정밀 가공 및 기계 설계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특별반'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창원 폴리텍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설된 특별반은 2023년 9월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중 다수가 DN솔루션즈에 취업해 근무 중이다.
윤상선 상무는 "기술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은 기업 성장에서 필수적이고 사회적 책임이기도 하다"며 "학생들의 학업 정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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