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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단양군, '체인지 앱' '단양갈래 앱' 활성화 협약

등록 2025.09.04 12: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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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역 상생 발전 모델 구축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왼쪽)과 김문근 단양군수가 4일 단양군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충북교육청 제공).2025.09.0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왼쪽)과 김문근 단양군수가 4일 단양군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충북교육청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4일 단양군과 '체인지 앱'을 활용, 지역 명소 탐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체인지 앱은 도내 시·군 11곳과 연계해 둘레길, 유적지, 명산을 탐방하며 미션 수행, 걸음 수 측정, 퀴즈 참여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두 기관은 이날 ▲체인지 앱을 활용한 단양 탐방 프로그램 기획·운영 ▲단양 갈래 앱을 통한 할인 쿠폰 제공 ▲교육과정 연계 체험학습 및 인센티브 운영 ▲지역 해설사 연계, 문화·생태 자원 지원 등을 약속했다.

교육청 '체인지 앱'과 단양군 '단양갈래 앱'을 연계해 학생, 가족이 함께하는 지역 탐방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학생들은 학교 밖에서 생생한 배움의 기회를, 지역사회는 관광 활성화와 경제적 파급 효과를 제공하는 '교육·지역 상생 발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의 몸 활동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통해 학교 밖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충북형 교육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문근 군수는 "두 앱을 연계하면 학생들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단양 명소를 탐방하며 배움을 더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 증가로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지자체와 교육 협력 모델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지역을 배우며 성장하는 충북 교육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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