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만·싱가포르 관광객 사로잡은 제주 음식은 '이것'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제주 도내 대표적인 관광지 성산일출봉 해변에서 관광객들이 제주 해녀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2025.04.06.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06/NISI20250406_0020762265_web.jpg?rnd=20250406142620)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제주 도내 대표적인 관광지 성산일출봉 해변에서 관광객들이 제주 해녀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2025.04.06. [email protected]
제주관광공사는 4일 일본·대만·싱가포르 국가의 소셜미디어인 X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포럼 등에 나타난 제주 음식에 대한 관심과 반응을 분석한 '해외 소셜로 보는 제주 관심 콘텐츠: 음식' 보고서를 발간했다.
일본은 총 3만2011건 중 약 79.8%가 X에서 발생했으며, 아이돌이 방문한 식당·음식 관련 언급이 전체의 25.1%를 차지해 K-콘텐츠를 매개로 한 관심이 두드러졌다.
음식 키워드 중에서는 '흑돼지'가 가장 많이 언급됐으며, '전복'은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케이크'는 '여행' 키워드 포함 시 가장 많이 언급된 음식이었다.
'흑돼지'와 '전복'은 아이돌 방문 식당이나 방송·유튜브 콘텐츠 등을 통해 노출된 이후 X를 통해 빠르게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연예인을 매개로 한 음식 콘텐츠가 일본 시장에서 강한 파급력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은 분석 국가 3개국 중 제주 음식과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았으며, 제주 방문 의향도 높게 나타난 것이 특징이다.
대만은 총 2880건 중 76.0%가 실제 관광객의 개인 경험 기반 게시물로, 인스타그램(62.4%)과 유튜브(17.5%)를 중심으로 여행 중 체험한 식문화와 여행지에 대한 감상 후기 형태가 다수를 차지했다.
음식 키워드 중에서는 '커피'가 가장 많이 언급되었고, '케이크'는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오렌지(귤)'는 '여행' 키워드 포함 시 가장 많이 언급된 음식으로 나타났다. '흑돼지'도 순위권에 올랐다.
싱가포르는 총 1088건의 버즈가 X(23.4%), Review(21.0%), 인스타그램(18.3%), 유튜브(16.1%) 등 다양한 채널에 고르게 분포했다.
![[제주=뉴시스] 제주관광공사 발간 '해외 소셜로 보는 제주 관심 콘텐츠: 음식' 내용.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2025.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4/NISI20250904_0001934946_web.jpg?rnd=20250904122356)
[제주=뉴시스] 제주관광공사 발간 '해외 소셜로 보는 제주 관심 콘텐츠: 음식' 내용.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2025.09.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흑돼지', '치킨', '해산물' 키워드는 제주 여행기를 소개하는 브이로그 영상이나 후기 게시글에서 함께 언급되며 버즈 확산에 영향을 준 것으로 공사는 해석했다.
이번 분석은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방문관광객 실태조사에서 '음식/미식 탐방’을 주요 여행 고려 요인으로 꼽은 비율이 높게 나타난 국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주+먹다' 및 '제주+여행+먹다' 키워드를 활용해 2023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최근 2년간의 해외 소셜 데이터를 수집·분석한 결과, 총 3만5979건의 버즈가 발생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국가별 제주 음식 키워드를 분석함으로써 외국인이 제주에서 어떤 음식을 기대하고 소비하는지뿐만 아니라, 국가별 선호미디어와 버즈량 등 소셜미디어 특성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결과는 향후 미식 콘텐츠 및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음식편을 시작으로, 체험·활동, 폭싹속았수다 등 후속 주제에 대한 해외 소셜 분석 결과도 순차적으로 발간해 해외 관광 마케팅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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