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 조사…'이준석 여조비 대납' 의혹
4일 오후 2시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 출석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명태균 씨가 운영하던 여론조사 기관 미래한국연구소의 전임 소장 김태열(오른쪽) 씨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관련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정구승 변호인과 함께 출석하며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5.09.04.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04/NISI20250904_0020961236_web.jpg?rnd=20250904141749)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명태균 씨가 운영하던 여론조사 기관 미래한국연구소의 전임 소장 김태열(오른쪽) 씨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관련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정구승 변호인과 함께 출석하며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5.09.04. [email protected]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4일 오후 2시께부터 김 전 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에 앞서 김 전 소장은 이날 오후 1시44분께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에 변호인과 함께 도착했다.
김 전 소장 측 변호인은 기자들과 만나 "강혜경씨도 그렇고 김 전 소장도 그렇고 스무 차례가 넘어가는 조사를 받고 있다"며 "조사받았던 내용들을 또 받지 않게 기초적 사실관계에 대해 10번 이상 동일한 걸 얘기한 것 같다. (중복수사를) 해결해달라고 말씀드렸음에도 불구하고 각 개별 경찰서에서 계속 소환요구가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익제보자 괴롭히기에 가깝지 않나"라며 "오늘 이후로는 수사기관끼리 협조가 이뤄져 일상생활에 지장이 될 만큼 모든 것이 조사에 올인되는 상황을 피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6일 경찰에 참고인 조사차 출석한 강혜경씨도 '김건희 특검'으로 수사 주체가 통일돼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강씨는 명태균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던 여론조사 업체 미래한국연구소의 부소장으로 근무하며 실무를 담당해 온 인물이다. '명태균 게이트' 제보자로 알려져 있다.
이 대표는 지난 2021년 국민의힘 대표 경선 당시, 고령군수 공천을 희망하는 정치 지망생 배모씨가 여론조사비를 대신 냈다는 의혹을 받는다. 배씨는 2022년 지방선거에서 공천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언론 보도를 통해 의혹이 제기되자,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 대표가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이 대표를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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