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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미래차 애프터마켓' 협의체 출범

등록 2025.09.04 15: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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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관·부품 제작사와 부품 신뢰도 향상 협력

[서울=뉴시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4일 국내 미래차 애프터마켓 부품제작사, 전문기관과 '2025년 미래차 애프터마켓 협의체'를 출범했다. 2025.09.04. (사진=교통안전공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4일 국내 미래차 애프터마켓 부품제작사, 전문기관과 '2025년 미래차 애프터마켓 협의체'를 출범했다. 2025.09.04. (사진=교통안전공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4일 국내 미래차 애프터마켓 부품제작사, 전문기관과 '2025년 미래차 애프터마켓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차 보급률이 증가함에 따라 배터리, 전력변환장치 등과 새로운 핵심 부품의 교체·튜닝 수요가 발생하는 만큼 제품 개발 시험평가 여건 등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협의체에는 교통안전공단과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부품제작사 20개사, 6개 전문기관(기술닥터)이 참여했다. 협의체는 정기회의, 워크숍 등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 해결 지원, 부품 안전성 평가기법 개발, 제도 개선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기술닥터로 참여한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경북테크노파크, 울산테크노파크, 시스피아, 한국자동차튜닝협회, 튜닝연구소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 문제를 직접 진단하고 시험·인증·장비 활용 및 기술자문을 제공한다. 아울러 제도 미비로 안전성을 평가하기 어려운 부품에 대해서는 시험방법을 개발해 제품화를 지원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교통안전공단은 협의체 운영을 통해 국내 부품기업들의 부품 안전성을 한 단계 더 높이고 합법적인 시장 진입 환경을 확대해 소비자 신뢰도 향상과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제품 개발기간 단축과 비용절감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용식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미래모빌리티 시대를 맞아 자동차 애프터마켓 부품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번 협의체 운영을 통해 기업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하고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자동차 부품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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