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콩고민주공화국에 선진 산림정책·기술 전수
2주간 초청연수, 산림재난 대응·지속가능한 산림관리 역량 공유
![[대전=뉴시스] 4일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이미라 산림청 차장(앞줄 오른쪽 네번째)이 토이람베 바모닌가 벤자민 콩고민주공화국 환경지속가능개발부 차관(오른쪽 다섯번째) 등 연수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4/NISI20250904_0001935230_web.jpg?rnd=20250904154528)
[대전=뉴시스] 4일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이미라 산림청 차장(앞줄 오른쪽 네번째)이 토이람베 바모닌가 벤자민 콩고민주공화국 환경지속가능개발부 차관(오른쪽 다섯번째) 등 연수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표단은 환경지속가능개발부 토이람베 바모닌가 벤자민(TOIRAMBE BAMONINGA Benjamin) 차관을 비롯한 산림공무원, 시민단체, 학계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는 유엔개발계획(UNDP)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가 함께 수행 중인 콩고민주공화국 오트우엘레주의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를 통한 통합적 기후변화 대응사업의 일환으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유엔개발계획(AFoCO–UNDP) 간 초청연수 이행을 위한 협약(LoA)에 따라 진행됐다.
연수기간 동안 방문단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국,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중부지방산림청 등 국제협력기구, 연구기관, 현장 정책 실행기관 등 산림관리 현장을 두루 살펴봤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불 확산 모델인 산불확산예측시스템과 중부지방산림청의 고성능 진화차를 활용한 산불 진화, 공중·지상 진화 연계 전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등 선진 산림기술을 체험했다.
4일에는 산림청을 방문해 한국전쟁 직후 황폐해진 국토에 전 국가적 차원의 노력으로 나무를 심고 가꿔 녹화에 성공한 과정과 산불 등 산림재난 대응 시스템을 확인했다.
또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을 위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사업을 공유하고 국제 산림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토이람베 바모닝가 벤자민 차관은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본 AI 기반 정보통신기술 플랫폼을 활용한 첨단 감시체계와 산불 상황 발생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지휘체계가 상당히 인상 깊었다"며 "한국의 경험은 우리나라의 산림재난 역량을 강화하는데 귀중한 참고사례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기후위기로 산불 등 산림재난이 점차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국제협력은 필수적"이라며 "콩고민주공화국 등 국제사회와 산림정책 협력을 강화해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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