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야산서 개 불법도살장 발견…9마리 구조

[순천=뉴시스]김혜인 기자 = 전남 순천 한 야산에 위치한 개 불법 도살장에서 개 9마리가 구조됐다.
4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순천시 상사면 한 야산에 개 도살장이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순천시는 현장에서 뜬장에 갇힌 개 9마리와 개 도축 장비를 발견했다. 냉동고에서는 개 사체 2마리도 나왔다.
현장에서 구조된 개들의 소유권은 순천시로 넘어갔다. 현재 동물보호단체 회원이 개들을 임시 보호하고 있다.
순천시는 오는 5일 구조견들에 대해 중성화 수술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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