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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축사 지붕작업하다 추락 50대 치료 중 사망…경찰 수사

등록 2025.09.05 11:40:16수정 2025.09.05 11: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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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안전모. (그래픽=챗GPT) 2025.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안전모. (그래픽=챗GPT) 2025.09.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남 나주의 한 축사 지붕에서 떨어진 50대 근로자가 치료를 받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30분께 나주시 공산면 한 축사 지붕에서 50대 A씨가 약 6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광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4일 오후 숨졌다.

A씨는 축사 지붕에서 보수 작업을 하다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함께 작업을 하던 동료와 업체 대표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한다.

노동 당국도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살펴볼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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