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금곡고 등과 직업계고 학생 취업률 제고 협력

직업계고 취업률 제고를 위한 지역 상호협력 업무협약식. (사진=남양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금곡고등학교,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직업계고 취업률 향상을 위한 지역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지난달 26일에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남양주고등학교와 같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인재 양성에 필요한 맞춤형 취업 상담 등 행정적 지원을 맡게 되며, 교육지원청과 남양주고는 산업 수요에 맞춘 직업교육과 현장실습 확대를 담당한다.

또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취업 지원과 인턴십 제공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의 직업계 고등학교 2곳이 모두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에 동참하게 돼 학생들의 취업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의 직업계고 두 곳 모두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취업률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기업·지역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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