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익산시, 추석명절 야외활동 증가…"진드기 감염병 주의"

등록 2025.09.09 15:07:5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벌초·성묘 때 피부 노출 최소화·기피제 사용 등

익산시, 추석명절 야외활동 증가…"진드기 감염병 주의"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야외에서 진드기에게 물려 발생하며, 대표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쓰쓰가무시증(쯔쯔가무시증) 등이 있다.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며,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이다. 감염 시 고열, 구토, 설사, 근육통 등이 나타나며, 중증으로 진행되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쓰쓰가무시증은 9~11월에 활동하는 털진드기 유충에 의해 발생하며, 고열, 두통, 근육통, 발진이 주요 증상이다.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며, 조기 항생제 치료 시 회복이 가능하지만, 늦어질 경우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시 보건소는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시 긴팔·긴바지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 위 직접 앉거나 눕지 않기 ▲귀가 후 샤워 및 의류 세탁 등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 방문과 활동 이력 고지를 권고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위험이 커진다"며 "무엇보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책"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