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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산부인과 김휘곤 교수, 로봇수술 1000례

등록 2025.09.11 09: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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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첫 기록

고난이도 수술 역량 입증

[양산=뉴시스] 양산부산대병원 산부인과 김휘곤(가운데) 교수가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양산산부사대병원 제공) 2025.0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양산부산대병원 산부인과 김휘곤(가운데) 교수가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양산산부사대병원 제공) 2025.09.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산부인과 김휘곤 교수가 부산·울산·경남 지역 최초로 산부인과 로봇수술 개인 1000례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역 의료계에서 보기 드문 성과로 고난이도 수술 역량과 지속적인 기술 축적의 결과로 평가된다.

병원 산부인과는 지난 2015년 6월 첫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후 자궁(선)근종절제술, 난소낭종절제술 등 양성질환은 물론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다양한 질환에 로봇수술을 꾸준히 적용해왔다.

특히 기존 수술보다 10배 이상 정밀한 3차원 영상과 미세 조작이 가능한 로봇 시스템은 여성의 가임력 보존과 주변 조직을 보호하고 혈관과 신경 등 주변의 장기손상을 최소화 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김휘곤 교수는 "로봇수술은 복강경보다 시야가 10배 이상 확대돼 접근이 어려운 부위도 정밀하게 수술할 수 있다"며 "특히 근종 절제술의 경우 향후 임신을 고려한 자궁 근육층 봉합이 핵심이며, 10개 이상 다수의 근종 제거 후 자궁을 정상화하는 과정에서도 로봇수술의 장점이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또 다빈치 SP(단일공) 시스템을 활용한 난소 종양 수술에 대해 "정상 난소의 난포 손상을 최소화해 난자 보존에 효과적이다"며 "앞으로도 로봇수술 적용 질환을 지속적으로 연구·확대해 더 많은 환자들이 안전하고 고품질의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병원은 지난 6월9일 부산·경남 지역 최초로 다빈치 로봇수술 5000례를 달성했으며, 현재 Xi 2대와 SP 1대를 운영 중이다. 전문 수술팀 구성과 진료 표준화를 통해 수도권 못지않은 수준의 고난이도 수술을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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