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과거·현재·미래 잇는 배움 '평생학습 축제' 개최

13~14일까지 문화체육공원서 평생학습 가치 확산

[횡성=뉴시스] 횡성학습축제 안내문. (사진=횡성군 제공) 2025.09.1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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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의 가치 확산을 위해 13~14일 '제16회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 주제는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평생학습! 지금부터 새롭게 시작합니다'이다.

개막식에서는 지역색소폰윈드오케스트라 '팬텀'의 식전 공연과 참붓 김혜진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식한다. 평생학습기관·단체가 운영하는 홍보체험관에서 75종의 무료 체험이 마련된다. 28개 평생학습동아리가 무대에 올라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에는 인근 시·군도 참여해 교류의 의미를 더한다. 영월군은 홍보체험관 운영과 영월쌍용에어로빅동아리가 특별 공연을, 홍천군은 홍보체험관을 통해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한다.

연계 행사도 풍성하다. ▲문해학습자 한마당잔치 '청춘공감' ▲군립도서관 '책축제' ▲새마을문고 군지회 '청소년경연대회' ▲군청소년수련관 '가족요리경연대회' ▲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온(溫)마음마켓' ▲사회복지법인 행복상회 '행복페스타' 등이 준비됐다.

남복현 군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축제가 군민 모두가 평생학습의 가치를 느끼고 배우는 즐거움을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의 삶 속에 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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