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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강도미수범 잡은 종업원·시민에게 표창·보상금

등록 2025.09.11 11: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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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동부경찰서는 11일 범인 검거에 기여한 편의점 종업원과 시민 2명에게 표창장과 검거 보상금을 전달했다. (사진=부산 동부경찰서 제공) 2025.0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동부경찰서는 11일 범인 검거에 기여한 편의점 종업원과 시민 2명에게 표창장과 검거 보상금을 전달했다. (사진=부산 동부경찰서 제공) 2025.09.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동부경찰서는 범인 검거에 기여한 편의점 종업원과 시민 2명에게 표창장과 검거 보상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30대)씨는 지난 4일 0시47분께 동구의 한 편의점에서 근무 중이던 종업원 B(20대·여)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금고를 열도록 강요했다.

하지만 B씨의 저항에 범행을 이루지 못하고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편의점 부근을 지나던 시민 2명이 B씨의 도움 요청에 약 150m를 추격해 범인을 붙잡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인계받아 검거했다.

A씨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부산동부경찰서 김경수 서장은 "범인 검거에 큰 용기를 내주신 종업원과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찰은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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