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12~13일 강풍+150㎜ 폭우…경기도, 오후 8시 비상1단계

등록 2025.09.12 14:58:42수정 2025.09.12 16:02: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12~13일 경기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150㎜ 이상의 강우와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경기도가 12일 오후 8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각 시·군에 긴급 재난대응 공문을 발송하고 ▲부단체장 중심의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읍·면·동 지원체계 작동 등 현장 대응력 확보 ▲호우 피해지역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정비 및 예찰·점검 ▲기상특보와 실황에 따라 재난예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한 행락객 등 통제·대피 ▲지하차도 사전통제 및 차량 운행 시 침수지역 진입금지 안내 ▲강풍 시에는 공사장 타워크레인 작업을 중지하고 옥외광고물, 첨탑, 가로수 등 사전 예찰·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비상1단계 발령에 따라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이 상황관리총괄반장이 된다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35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집중호우 상황에 따라 비상2단계 격상도 대비하고 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번 호우는 강풍을 동반하는 만큼 지하차도, 하천 등 위험지역에 접근을 삼가고 공사장 작업중지, 옥외광고물 안전 확보 등 재난 대응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