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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학생, 내년 3월부터 진로탐험 수당…월 6만·7만원

등록 2025.12.20 09: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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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충북 충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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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 지역 중학생들은 내년 3월부터 월 6만·7만원의 진로탐험 수당을 받는다.

20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시의회는 시가 내년도 본예산안에 편성한 이 사업 예산 43억4000만원을 의결했다.

시는 중학생 5400여명에게 배부할 충주사랑상품권 카드 제작 등 준비 작업을 완료하는 대로 교육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중학생들에게 지급한 충주사랑상품권 카드에 1학년은 6만원, 2~3학년은 7만원을 월 1회 시가 충전해 주는 방식이다.

진로탐험 수당은 예체능 교육기관이나 직업 교육기관 등 충주 지역 4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수당 지급 근거는 시가 최근 만든 '충주시 중학생 진로탐험활동 지원 조례'다.

조례는 시가 충주에 주민등록을 둔 13~15세 청소년에게 진로 탐험 활동 카드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지원대상자인 중학생 본인과 법정대리인, 지원대상자가 소속한 복지시설의 장이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사용처는 역량 계발과 진로 관련 활동 학원, 문화시설, 체육시설, 생활지원, 진로상담, 시장이 사용에 적합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장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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