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뮷즈 인기 이 정도였어?"…와디즈 펀딩, 전년대비 18배↑

등록 2025.12.20 06:01: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킴스미 신라 금관 주얼리 프로젝트 등

[서울=뉴시스] 뮷즈 펀딩. (사진=와디즈 제공) 2025.1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뮷즈 펀딩. (사진=와디즈 제공) 2025.12.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올해 1~10월 뮷즈(박물관 굿즈) 매출액이 300억원을 돌파하는 등 뮷즈 수요가 늘어나면서 관련 펀딩도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는 올해 '국립중앙박물관', '뮷즈' 키워드가 포함된 자사 프로젝트의 누적 펀딩 금액이 전년 대비 약 18배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킴스미(KIMSMI)의 신라 금관 주얼리 프로젝트는 사전 알림 신청자 3000여 명이 몰렸고 누적 펀딩액 1억3000만원을 돌파했다. 신라시대 금관총을 모티브로 한 브로치·귀걸이·목걸이 세트인 이번 제품은 오픈 이틀 만에 준비 수량이 전부 소진됐다.

그 밖에 조선 백자를 활용한 주얼리, 전통 부뚜막을 형상화한 인센스, 꽃소반 등도 호응을 얻고 있다. 와디즈는 오는 1월 석굴암 본존불상을 이용한 신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와디즈 관계자는 "전통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굿즈 메이커들이 기존 유통을 넘어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과 글로벌 확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