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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제272회 임시회 폐회…추경예산안 등 의결

등록 2025.09.12 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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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규모 2조29억…민생 안정·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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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의회가 12일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비롯해 총 35건의 안건을 의결한 뒤 폐회했다.

이번 회기에서 확정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2조29억700만원으로, 민생안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 ▲익산사랑상품권 발행사업 등에 중점을 뒀다.

또한 무인교통단속장비 과태료 수입을 지방세로 전환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무인교통단속장비 과태료 지방세 전환 촉구 건의안'(정영미 의원)과 전주·익산·완주 메가시티 구상 철회를 촉구하는 '정치적 정쟁의 도구로 악용되는 일방적 메가시티 제안 철회 촉구 성명서'(조남석 의원)도 채택했다.

김경진 의장은 "이번 회기에서 의결된 추경예산안과 각종 안건들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대변자로서 소임을 다하고 현명하게 익산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조남석 의원이 반복되는 수해피해지역에 대한 항구적 대비 방안 ▲손진영 의원이 익산시의 만경강 수변도시 사업 전면 재검토 ▲신용 의원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 도입 필요성을 각각 강조했다.

본회의 이후에는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이 실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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