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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대 평택·안산 아파트 화재, 주민대피…사상없어

등록 2025.09.15 11:18:15수정 2025.09.15 11: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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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불이 난 세탁실 내부 모습.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택=뉴시스] 불이 난 세탁실 내부 모습.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09.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새벽 시간대 경기지역 아파트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17분께 경기 평택시 팽성읍의 13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장비 33대와 인원 75명을 투입해 40여분만에 불을 모두 껐다.

주민 40여명이 스스로 대피하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세탁실 안에 있던 김치냉장고에서 전지적 요인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같은날 오전 2시14분께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서도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1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주민 23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보조배터리에서 충격 등 알 수 없는 이유로 불이 시작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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